My 엘범
무창포 해수욕장 가족여름 나들이(2013년8월 9일)
가을산1
2013. 8. 10. 19:26
숨어 우는 바람소리 - 이정옥
갈대밭이 보이는 언덕
통나무집 창가에
길 떠난 소녀같이
하얗게 밤을 새우네
김이 나는 차 한 잔을
마주하고 앉으면
그 사람 목소린가
숨어 우는 바람 소리.
※후렴
둘이서 걷던 갈대밭 길에
달은 지고 있는데
잊는다 하고 무슨 이유로
눈물이 날까요
아~~길잃은 사슴처럼
그리움이 돌아오면
쓸쓸한 갈대 숲에
숨어 우는 바람 소리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