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바람(?)이 들면 버려야 한다. 4. 아랫부분(?)이 맛있다. 5. 고추와 잘 버무려야(?) 더맛있다.
황당한 참새
참새 두마리가 여관 옆에 있는 전깃줄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희한하게도 참새 한 마리가 다른 참새의 깃털을 뽑고 있는 것이었다.
아까부터 참새를 노리던 포수는
저 놈을 잡으면 털을 안 뽑아도
되겠구나 싶어 깃털이 없는 참새를 쐈다.
깃털이 없는 참새가 떨어지는 것을 바라보던
옆에 있던 수놈 참새가 열받은 목소리로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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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겨우 꼬셔서 벗겨 놓았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