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이 의 불러그 자세히보기

성당행사

묵주기도 순서

가을산1 2008. 11. 22. 14:20

 묵주기도 순서와 역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지리이다.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
○ 기도합시다.
하느님, 성령의 빛으로 저희 마음을 이끄시어
바르게 생각하고 언제나 성령의 위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주님, 제 입술을 열어 주소서.
제입이 주님을 찬미할 것입니다.
○ 하느님, 저를 도와주소서.
주님, 어서 오시어 저를 도와주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묵주기도 방법]

1. 먼저 묵주의 십자가를 잡고 성호경을 한 다음, 십자가의 발부분에 친구(입을 맞춤)하고 사도신경을 합니다.

2. 다음 묵주알에서는 주님의 기도를 바칩니다.

3. 세개의 알을 넘기며 가가 성모송을 합니다. 이때 천주 성부의 지극히 거룩한 딸 마리아, 천주 선자의 평생 동정이신 어머니이신 마리아, 천주 성령의 지극히 정결한 짝이신 마리아를 묵상합니다.

4. 다음 묵주알을 잡고는 (머리를 숙이며) 영광송을 한 후, 구원의 기도를 드립니다.

5. 묵상 주제인 환희의 신비, 빛의 신비, 고통의 신비, 영광의 신비 중에서 하나를 택하여 순서댈 묵주기도를 해 나갑니다.

6. 5단까지 다 끝나면 성모찬송을 바치고 마침 성호경을 합니다.


• 사도신경
• 주의기도
• 성모송3번
• 영광송


<이어서 묵주의 기도 5단을 바침>
 
환희의 신비
마리아께서 예수님를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
마리아께서 엘리사벳을 찾아보심을 묵상합시다.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낳으심을 묵상합시다.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성전에 바치심을 묵상합시다.
마리아께서 잃으셨던 예수님을 성전에서 찾으심을 묵상합시다.
 
빛의 신비
1.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심을 묵상합시다.
2.예수님께서 가나에서 첫 기적을 행하심을 묵상합시다.
3.예수님께서 하느님 나라를 선포하심을 묵상합시다.
4.예수님께서 거룩하게 변모하심을 묵상합시다.
5.예수님께서 성체성사를 세우심을 묵상합시다
 
고통의 신비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피땀 흘리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매맞으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가시관 쓰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 지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심을 묵상합시다.
 
영광의 신비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 마리아를 하늘에 불러 올리심을 묵상합시다.
예수님께서 마리아께 천상 모후의 관을 씌우심을 묵상합시다.
 
○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 귀양살이 끝날 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시어
● 그리스도께서 약속하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기도합시다.
하느님, 외 아드님이 삶과 죽음과 부활로써 저희에게 영원한 구원을 마련해 주셨나이다.
복되신 동정 마리아와 함께 이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바치오니 저희가 그 가르침을 따라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지극히 거룩하신 예수 성심이여, 저희에게       ● 자비를 베푸소서.
○ 티없이 깨끗하신 마리아 성심이여,                 ● 자비를 베푸소서.
○ 성 요셉,                                                    ● 자비를 베푸소서.
○ 사도 성 요한,                                             ● 자비를 베푸소서.
○ 몽포르의 성 루도비꼬- 마리아,                     ● 자비를 베푸소서.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후렴>먼동이 트이듯 나타나고, 달과 같이 아름답고, 해와 같이 빛나며, 진을 친 군대처럼 두려운 저 여인은 누구실까?
○ 내 영혼이 † 주님을 찬송하며, 나를 구하신 하느님께 내 마음 기뻐 뛰노나니, 당신 종의 비천함을 돌보셨음이로다.
● 이제로부터 과연 만세가 나를 복되다 일컬으리니, 능하신 분이 큰 일을 내게 하셨음이요 그 이름은 "거룩하신 분"이시로다.
○ 그 인자하심은 세세대대로 당신을 두리는 이들에게 미치시리라.
● 당신 팔의 큰 힘을 떨쳐 보이시어 마음이 교만한 자들을 흩으셨도다.
○ 권세 있는 자를 자리에서 내치시고 미천한 이를 끌어 올리셨도다.
○ 주리는 이를 은혜로 채워 주시고 부요한 자를 빈손으로 보내셨도다.
○ 자비하심을 아니 잊으시어 당신 종 이스라엘을 도우셨으니
○ 이미 아브라함과 그 후손을 위하여 영원히 우리 조상들에게 언약하신 바로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아멘.
◎ <후렴>먼동이 트이듯 나타나고, 달과 같이 아름답고, 해와 같이 빛나며, 진을 친 군대처럼 두려운 저 여인은 누구실까?
○ 원죄 없이 잉태되신 마리아님,
● 당신께 매달리는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 기도합시다.
저희를 하느님 아버지께 이끄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의 어머니 동정 마리아를 저희 어머니가 되게 하시고 저희의 전구자로 세우셨나이다. 비오니, 성모마리아의 전구를 들으시어, 저희가 주님께 간구하는 모든 은혜를 받아 누리게 하소서.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 거룩하신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지켜 주시고 어려울 때 저희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물리치지 마소서. 또한 온갖 위험에서 언제나 저희를 지켜 주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여,
티없이 깨끗하신 마리아, 모든 은총의 중개자시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 미카엘과 성 가브리엘,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모님의 천상 군단, 모든 천사들이여,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세례자 성 요한,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저희를 위하여 빌어 주소서.
◎ 주님, 마리아의 깃발 아래 모여 봉사하는 저희에게 주님께 대한 온전한 믿음과 마리아께 대한 굳은 신뢰심을 주소서. 이로써 저희는 세상을 정복하렵니다. 사랑으로 불타는 힘찬 믿음을 저희에게 주소서. 이 믿음으로써 주님을 사랑하는 순수한 지향으로 저희의 모든 사명을 완수하고, 이웃 안에서 항상 주님을 뵙고 섬기렵니다. 바위와 같이 튼튼하고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저희에게 주소서. 이 튼튼한 믿음을 통하여 삶의 십자가와 노고와 실패 속에서도 평온하고 꿋꿋하게 나아가렵니다. 저희 힘을 북돋우는 용감한 믿음을 주소서. 이 용감한 믿음에 힘입어, 하느님의 영광과 영혼들의 구원을 위해 큰 일을 서슴지 않고 떠맡아 완수하렵니다. 저희 레지오의 불기둥이 될 믿음을 주소서. 이 믿음으로써 저희가 한데 뭉쳐 나아가며, 하느님의 무한한 사랑의 불을 온 누리에 밝히어, 어둠과 죽음의 그늘 밑에 있는 모든 이를 깨우치렵니다. 또한 미지근한 이들을 열정으로 불태우고, 죄로 죽은 영혼들을 다시 살아나게 하렵니다. 그리하여 마침내 한평생 싸움이 끝난 다음, 저희 레지오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주님의 사랑과 영광의 나라에서 다시 모일 수 있도록 저희의 발걸음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는 믿음을 주소서. 아멘
○ 세상을 떠난 저희 레지오 단원들과 세상을 떠난 모든 신자들의 영혼이 하느님의 자비로 평화의 안식을 얻게 하소서.
◎ 아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묵주기도는 성모 마리아와 함께 하느님께 바치는 기도이다.
더 정확히 말해 묵주 기도는 인류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신 예수 그리스도를 성모 마리아와 함께 관상하는 기도이다. 방법적으로는 열번의 성모송과 한번의 주님의 기도와 한번의 영광송을 한 단으로 하여 5단 묶음을 넘기며 묵주알 하나하나마다 성모송을 바친다.
묵주를 의미하는 라틴어 로사리움(Rosarium)은 '장미 밭'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신자들이 알고 있는 로사리오(Rosario)는 '장미 꽃다발' 혹은 '장미화환'을 뜻한다. 결국 '로사리오'기도란 '장미 꽃다발 기도'를, 묵주알 '하나'는 장미 '한송이'를 의미한다. 이 묵주 기도는 복음서의 요약이자 인류 구원의 신비, 그리스도의 신비, 교회의 신비, 그리고 마리아의 신비를 요약, 함축하고 있다.
교황 바오로 6세는 사도적 권고 '마리아 공경(Marialis Cultus)'을 통해 "묵주의 기도는 복음 전체의 요약이자 구원적인 강생에 집중하는 기도이며 그리스도께 대한 끊임없는 찬미이고 순수한 기도" (46항)라고 정의했다.
 
묵주기도의 기원은 초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초대 교회 신자들은 기도 대신 장미 꽃다발을 바치기도 했으며 순교자들은 장미관을 쓰기도 했다. 정확한 묵주기도의 유래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초세기 은수자들이 죽은 자들을 위한 시편을 외우면서 작은 돌멩이나 곡식의 낱알을 엮어 하나씩 굴리면서 기도의 횟수를 센 것에서 그 유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환희, 고통, 영광의 15단 기도가 자리잡게 된 것은 15세기 말경이며 정확히 오늘날과 같은 묵주기도는 '묵주기도의 교황'이라 불리우는 비오 5세가 1569년에 만들었다. 1830년 이후 세계 각처에서 발현한 성모 마리아가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칠 것을 권고하면서 이 기도는 전 세계에 급속히 확산되기 시작했다. 성모 마리아는 1830년 파리에서, 1858년 루르드에서, 1917년 파티마에서 발현하실 때마다 묵주기도를 잘 바치라고 간곡히 부탁하셨다.
이 묵주기도는 '인체의 호흡'에 비유될 만큼 신자 신앙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묵주기도는 구원의 역사를 효과적으로 집약하고 있으며 그 구원의 역사 속에서 마리아께서 하시는 여러가지 역할을 잘 드러내고 있다. 묵주기도를 열심히 하면 성서의 신비를 모두 알게 되며 영원한 삶에 대한 신비를 깊이 묵상할 수 있는 것이다.

더구나 묵주기도를 통해 묵상하게 되는 예수님의 탄생(환희), 죽음(고통), 부활(영광)의 신비는 우리 삶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바로 여기에 묵주기도의 중요한 의미가 있다. 우리는 고통 뒤에 영광이 찾아온다는 단순한 진리를 신앙안에서 경험으로 이미 잘 알고 있다. 마라톤에서 모든 역경을 딛고 우승을 차지한 선수에게 '영웅'이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는 것도 바로 말로 다 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을 이겨낸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묵주기도는 이처럼 환희, 고통, 영광이라는 '삼각 순환고리'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삶을 완벽하게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묵주기도를 통해 그리스도의 구원사를 묵상하며 구원사의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우리들의 삶을 묵상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역대 교황님들은 묵주기도의 중요성과 함께 이 기도가 가져다 주는 은총을 계속 강조해 오고 있는 것이다.
교황 비오 10세는 "묵주기도만큼 아름답고 은총을 많이 내리게 하는 기도는 없다"고 말씀 묵주기도를 매일 정성스럽게 바치라는 유언을 남기셨다
 
다음은 성모님께서 성 도미니코와 복자 알라노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묵주기도를 열심히 바치는 자에게는 나의 특별한 보호와 수많은 은총을 약속한다.
묵주기도에 항구하는 자는 어떤 표시 있는 은혜를 받을 것이다
묵주기도는 지옥을 능히 쳐 이길 수 있는 가장 큰 무기이며, 악을 쳐부수고 죄에서
구원하며, 이단을 물리칠 것이다
묵주기도는 덕과 선을 더욱 풍성케 하고 영혼 안에 하느님의 가장 풍요한 은총을
내릴 것이며, 그 마음 안에 세상의 사랑 대신 하느님의 사랑을 심어다 줄 것이다.
이로써 그 영혼은 성화될 것이다
묵주기도를 드리며 나에게 달아드는 자는 영원히 멸망하지 않을 것이다
매 신비를 묵상하며, 묵주기도를 경건하게 바치는 자는 불행에 묻히거나 죽을 때에
버림받지 않을 것이며, 죄인은 회개하고 의인은 은총에 더욱 성장하고 영원한 생명에
합당한 자가 될 것이다
묵주기도에 진실로 헌신하는 자는 교회의 위로나 은총 없이 죽지는 않을 것이다.
묵주기도를 바치는 자는 살아있을 때와 죽을 때에 하느님의 빛과 그 은총의 풍요함을 발견하게 될 것이며, 모든 성인들의 공로를 나누어 받을 것이다.
묵주기도에 열심했던 영혼이 연옥에 떨어지면 즉시 구해낼 것이다
묵주기도의 진실한 자녀들은 천상에서 큰 영광을 누릴 것이다
묵주기도를 통해 청하는 바는 무엇이나 다 들어 주겠다
묵주기도를 전파하는 자는 모든 필요한 도움을 다 얻을 것이다
내 아들로부터, 매괴회 회원들이 살아서나 죽어서나 천상의 성인들을 형제로 차지할 권한을 부여 받았다.
묵주기도를 성실하게 바치는 자는 내 사랑하는 자녀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 자매가 될 것이다.
묵주기도에 대한 신심은 구원의 명확한 표시가 될 것이다.
 
묵주기도는 구도와 염도가 가장 아름답게 조화된 기도이다. 구도란 일정한 문장으로 정해진 기도문이고, 염도란 일정한 문장으로 정해지지 않은 내심의 기도 또는 침묵의 기도이다. 묵주기도는 바로 일정한 기도문을 되풀이하여 외우면서 주님의 구원 신비를 묵상하는 기도이다. 따라서 로사리오를 개인적으로 혹은 공동으로 기도할 때 각단의 신비 내용을 진정으로 묵상해야 한다.
예를 들면 "환희의 신비 1단. 마리아가 예수님을 잉태하심을 묵상합시다."라고 한 후, 주의 기도와 성모송을 외우는 동안에 일체 다른 생각이나 묵상을 하지 말고 마리아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시는 그 신비만을 묵상해야 한다.
그러나 의외로 많은 그리스도교 신자들이 옳지 못한 방법으로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고 있다. 그냥 일반적인 생각이나 묵상으로 바치거나, 그렇지 않으면 아예 아무 생각이나 묵상도 하지 않고 외워버리는 것이다. 어떤 이들은 자기가 세운 지향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바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아픈 어머니를 생각한다든가 또는 아들의 시험 합격을 바라고 시험 결과를 이리저리 상상하면서 바치는 경우이다. 지향은 묵상을 시작하기 전에 세우고 생각할 수 있으나, 묵상 중에 생각한다면 그것도 일종의 분심이라고 할 수 있다. 주님의 기도와 성모송의 내용을 생각하면서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로사리오 기도를 얼마나 깊이 묵상하는가 하는 척도는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자기 생활을 기도화하고 자신을 관상화했는가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영적인 사람일수록 로사리오 기도를 깊이 묵상하고 관상할 수 있는 것이다. 또는, 로사리오 기도를 꾸준히 묵상하면서 자기 생활을 더욱 더 기도화하고 자신을 관상화할 수 있다고 말할 수도 있다. 로사리오 기도는 깊은 영성에 도달하기 위한 힘있는 수단이다
 

프랭크 더프의 생애
1889년 6월 7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출생
1921년 9월 7일 레지오마리애 창설
1965년 2차 바티칸 공의회 평신도 대표 참가
1980년 11월 7일 선종
1996년 6월 4일 더블린 대주교 시복 청원
저희들의 아버지이신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프랭크 더프에게
그리스도의 몸인 당신 교회의 신비와
이 신비안에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하는 일을
깊이 바라보는 힘을 불어넣어 주셨나이다.
더프 형제는 이 통찰력을 이웃과 더불어 나누려는
무한한 열망과,
성모님께 대한 극진한 신심을 바탕으로
레지오 마리애를 창설하여,
성모 마리아가 세상을 사랑하는 실제적인 표지가 되고,
모든 자녀들이 성교회의 복음화 사업에 참여하도록
길을 마련하였나이다.
하느님 아버지, 더프 형제에게 베푸신 은총과
그의 용감하고 빛나는 믿음으로
성교회가 받고 있는 무수한 은혜에 감사드리나이다.
굳센 믿음으로 간절히 바라오니, 더프 형제의 중재를 통하여
저희들이 드리는 청원 (..........)을
허락하여 주시기 바라나이다.
아울러 당신의 뜻과 일치한다면,
더프 형제의 생애가 거룩하였음을
성교회가 인정하여 아버지 이름에 영광이 되게 하소서.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영원하신 아버지,
당신의 종 에델 퀸에게 베풀어주신 은총에감사드리나이다.
에델은 당신께서 현존하시는 즐거움 속에
항상 생활하고자 노력하였으며 교회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를 의지하여
죽음에 이르기 까지 성령께서 불어넣으신 빛나는 사랑과
생명의 빵으로부터 얻어낸 굳셈으로
아버지의 영광을 위하여
온 힘을 쏟았나이다.
자비로우신 아버지,
에델의 생애가 당신께 기쁨이 되었으리라 믿으며 비오니,
에델의 중재를 통하여
제가 드리는 청원(......)을
허락하여 주시기 바라나이다.
또한, 에델이 천국에서 영광중에 있음을
기적을 통하여 알게 하시어
지상에 있는 당신의 교회로 부터도 찬미받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오 하느님,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알폰소 램에게
무한한 자비를 베푸시어,
그의 마음이 주님과 우리의 어머니이신 마리아님에
대한 열렬한 사랑으로 불타 오르게 하셨나이다.
그는 이 사랑을 영혼들을 위한 평생의 노고와 기도와
희생으로 뚜렷이 펼쳐 보였사오니,
당신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그의 중재를 바라는
저희들의 청원(...)을 허락하시어
저희 스스로는 쌓을 수 없는 공로를 얻어 누리게 하소서.
우리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