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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마음의 아버지

가을산1 2008. 9. 23. 11:43

 *****  천사를  닮은 아버지  *****

 

 

지혜네  집은  공원 묘지 앞에서  아빠가 꽃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건너편에는 노점에서 꽃을 파는

할머니가 한분 계셨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새벽안개가 뿌옇게 끼여 있는데  할머니가

공원묘지 안에서 묘비앞에 놓여 있는 꽃을 걷어

안고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지혜는 대단한것을 발견 한것처럼 아빠한테 말했습니다,

아빠!   앞에 할머니가 공원묘지 안에서 꽃을 걷어 나왔어,

그러자 아빠는 " 할머니는 돈이 없어 꽃을 살수가 없단다."

그러자  지혜는 어쨋던 남의 것을 훔치는 것은 나쁜짓이야!

아빠는 조용히 지혜에게 .........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때로는 알면서도 모른체해야 하는

경우도 있단다, 하고 이해를 시켰습니다.

 

  

  

        할머니는  그 꽃을 팔아서  자기보다 못한 거동도 불편한 할머니들을

10명씩이나  보살피고 있는것을 지혜 아빠는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혹독하게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하루는 지혜가   공원묘지

               안에서 꽃을 안고 있는 아빠를 보았습니다.   

지혜는 아빠도 할머니 처럼 꽃을 훔치는가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꽃을 걷는것이 아니고 묘지앞에 놓고 있었습니다.   

지혜는 아빠보고 물었습니다.

왜 꽃을 팔아야지 그냥 갖다 놓고 있는거야?

아빠는 조용히 말 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손님이 없으니 할머니가 걷어서 팔 꽃이

없지 않느냐 !

그래서 할머니가 걷어다 팔수 있도록 갖다 놓았단다, 

 

                                                 옮겨온글

 

이런 고마운 분들이 있기에 이사회가 ......

어렵게 살아가시는 분들이 외롭지 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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