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문장대 에서

 

가을이 좋고 산이좋아 〃가을산〃이 속리산 문장대 정상을향해 오르노니 큰 집채만한 많은 기암괴석과 계곡의 맑은물  그리고 靑夏에 靑草木들! 가을의 찬바람 단풍에 노-오랗고 찬란한  황금빛 옷을비롯하여 울긋불긋 눈이부시도록 아름다운 오색비단 새옷으로 갈아입고 기다렸다는듯 나 〃가을산〃 을 반겨주는듯하네 ( 해발1.033 m 높이의 속리산 문장대는 세번오르면 극락에 갈수있다는 속설이 있다고 전해지고있답니다.) 이마로부터 양볼을 타고 흘러내리는 땀방울을 손등으로  쓰윽 씻어닦으며 가쁜숨을 몰아쉬면서.문장대 정상에 올라서니 가슴이 확트이는듯한 통쾌함과 환희의 그기쁨,  눈을들어 360도 한바뀌 빙글돌아보니 이내몸 〃가을산〃은 둥근 산수화 그림 병풍속에   서있는듯한 착시의 환상을 느껴보면서 잠시 秋山風 에 온몸의 열기를식히고 하산준비하며  문장대야 잘있거라 마음인사하며 돌아서니 뒷전에서 〃가을산〃-니님! 안녕,! 안녕!  다음에 또오십시요 극락가려며는 두번더오셔야합니다~ 하는듯한 소리처럼 휘위익 산바람이 이내몸을  부드럽게 스치며 지나가고 있네.어디론가 가버렸네 가버리고 없네 ~~~~                                              -가을산-     속리산 문장대 정상